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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선별작업장 시범사업 추진

남보수기자
등록일 2009-05-21 19:50 게재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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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참외 하우스병 예방과 농민들의 쾌적한 쉼터 조성을 위한 ‘참외 선별작업장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농민들의 하우스병 예방을 위해 선별 작업장 높이를 기존 2m에서 3.5m로 높이고 지붕에는 100% 차광막을 설치, 복사열을 차단하고 실내에는 에어컨을 설치해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하는 것.


80년대 농촌에 보급된 비닐 하우스 덕분으로 도시민들은 계절에 상관없이 각종 채소를 먹을 수 있었지만 오히려 농민의 작업환경은 더욱 열악해졌다.


특히, 한여름 50도 이상 올라가는 고온 다습한 환경 속에서 장시간 땀을 흘리며 일하는 농부들은 일반 농부에 비해 만성피로, 겨울철 호흡기 질환, 여름 위장질환을 호소하는 일명 ‘하우스병’에 시달리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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