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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해수욕장 7월1일 개장

임재현기자
등록일 2009-05-21 21:47 게재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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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올해 해수욕장 개장일을 지난해 보다 보름 앞당긴 7월1일로 잡고 피서객 유치목표는 지난해 보다 30% 더 상향 조정했다.


20일 포항시는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위해 상가번영회와 해양경찰, 행정기관 등과 합동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초여름 더위와 늦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하고 개장기간을 지난해 45일에서 61일로 연장해 지정해수욕장 6곳을 8월30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앞서 백사장 환경정비를 위해 1억5천만원으로 비치클리너를 구입했으며, 칠포해수욕장 바다시청과 월포해수욕장 야외공연장 신축, 세족시설 설치 등 해수욕장별 편의시설 확충에 한창이다.


이날 회의에서 포항시는 해수욕장 안전대책, 주변 민박업소, 대중음식점 등의 위생 점검을 실시하도록 주문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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