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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1의 도시 위상 지켜주길”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5-21 22:07 게재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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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체육회, 도민체전 참가 선수단 해단식

포항시 체육회(회장 박승호)는 20일 오후 6시 포항시청 문화복지동 뒷마당에서 체육인, 기업인, 정치인, 교육계 인사 등 내빈과 체육회 임원, 선수, 지도자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가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시상식, 2부 포항체육의 비전 선포식, 3부 환영연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체육회는 이날 우승종목과 성적향상을 가져온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포항시 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전에서 유도와 축구, 탁구, 농구, 사격, 골프 등 종목별 우승을 차지한 6개단체에 100만원의 우승상금을 시상했으며 종목별 2위를 차지한 육상(트랙, 마라톤), 배구, 핸드볼, 씨름, 우슈, 배구, 태권도 등 10개 단체에 대해서는 각 70만원씩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육상(필드), 복싱, 검도, 배드민턴, 궁도, 롤러 등 종목별 3위에 오른 6개 단체에 대해서는 각 50만원씩 포상금을 전달했다. 이외에 씨름(10위에서 2위), 농구(7위에서 1위), 배드민턴(8위에서 3위), 정구(6위에서 2위), 골프(4위에서 1위) 등 지난 대회보다 월등한 성적을 올려 포항시가 종합우승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경기단체에 대해 각 80만원의 포상금이 내려졌다.


또한 일선 학교장과 지도교사, 우수선수들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정정당당히 최선을 다해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둬 포항시를 빛내준 선수 및 지도자 여러분들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체육인 여러분이 똘똘 뭉쳐 2연패, 3연패를 이어가 경북 제1의 도시 위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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