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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예아카데미 총동창회 · 정기총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9-05-21 19:53 게재일 20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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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해 우리의 삶에 새로운 것을 만나며, 우리의 정신은 풍요로워 집니다.”


포항문인협회 부설 포항문예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이봉근)가 19일 목화웨딩홀에서 200여명의 동창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총동창회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1999년에 제도권 교육 밖의 문학강좌로 발족한 포항문예아카데미는 시, 소설, 아동문학, 수필 창작론 등 그동안 내외의 굵직한 강사들을 초청 실감나는 문학수업을 해 온 결과, 수료생 가운데 44명이나 각종 문예지나 신춘문예를 통해 문학인의 길에 접어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제1부 지난해 결산보고와 임원소개, 제2부 총동창회의 밤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가슴에 문학의 열정을 품으며 생활하는 선후배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팬플룻과 색소폰, 오카리나의 섬세한 선율과 함께 각 기수들의 자작시 낭송 등 노래와 문학이 함께 있는 아름다운 봄 밤을 만끽했다.


문예아카데미는 현재 제12기생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졸업한 249명의 회원이 총동창회를 결성, 문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돈독히 하고 있다.


이봉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항문예아카데미 동창회가 올해로 졸업한 기수가 11기수에 이르고 있고 총 인원이 250여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은 포항문학의 저변이며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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