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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마을 "고사리 꺽기" 체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5-20 20:22 게재일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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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서면 득수3리(버들뱅이) 마을 일원에서는 서울에서 온 50여명의 도시민들이 고사리 꺾기에 신바람이 났다.


최근에 열린 고사리 꺾기 체험행사는 상주시 모서면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간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모서면 득수3리 녹색체험마을추진위원회(위원장 전윤태)는 이날 ‘고사리 꺾기’체험행사의 준비는 물론 푸짐한 음식도 장만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유쾌한 환담을 주고받으며 즐거운 하루가 되도록 했다.


장병철 서울 감남구 청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매결연의 인연으로 모서면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따뜻하게 맞아줘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청정지역 모서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은 모두 청담동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석정 상주시 모서면장도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청담동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때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청담동 주민의 건강은 모서면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농산물로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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