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교육장기 포항시 교직원 테니스대회가 오는 23일 포항실내테니스장을 비롯한 남부초·포항해양과학고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0개팀 100명, 중·고등부 25개팀(1부 4개팀, 2부 21개팀) 250명등 35개팀 250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초등부의 경우 포항해맞이와 포항장원이 우승전력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문덕, 포항, 원동도 만만찮은 전력이어서 쉽사리 우승팀을 장담하기 어렵다.
중·고등부 1부는 4팀의 전력이 엇비슷한 가운데 지난해 우승팀 제철중과 준우승팀 세명고가 다시한번 우승컵을 놓고 일전을 벌일 전망이다.
가장 많은 21팀이 참가한 중·고등부 2부는 포항이동고와 창포중, 포항중, 장성중이 전력보강이 많이 된 것으로 알려져 어느팀이 우승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