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나옹왕사 사업 탄력
영덕군은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불교대중화 유공 자치단체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불교 조계종 지관 큰스님(총무원장)과 성타스님(불국사 주지), 보광스님(대각사상연구원장), 청우스님(조계종 소청심사위원장), 종상스님(종회의원), 대덕 큰스님, 나옹왕사 기념사업회 임원 등 30여 명은 18일 영덕군을 방문해 김병목 군수에게 유공 자치단체 감사패를 수여했다.
군은 고려 말 영덕이 배출한 한국불교의 선각자인 나옹왕사 현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옹왕사 학술세미나 개최(2회), 나옹왕사 기념사업회 창립, 나옹왕사 사적비 건립, 나옹테마파크 조성 사업 추진, 나옹왕사 출가 지인 반송유적지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불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옹왕사 관련 역점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목 군수는 이날 오후 나옹왕사 기념사업회(회장 불국사 주지 성타스님) 회장단 일행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3대 문화권 사업에 포함돼 있는 나옹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설명하고 이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