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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 전해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9-05-19 21:02 게재일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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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0지구 포항 해오름로타리 저소득 가정 돕기 자선바자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바자회에 참여하세요.”


국제로타리 3630(경북)지구 포항해오름로타리클럽(회장 박연옥)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7일간 포항 그랜드애비뉴 5층 행사장에서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전상진 패션 자선대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구 지역 패션 업체인 전상진패션의 바지와 스커트, 투피스 사계절 이월상품과 2009년 봄·여름 신상품 등을 40∼70% 할인 판매하고 있다.


특히 초특가 상품으로는 쟈켓 3만 원, 바지·스커트 2만 원, 한정투피스 5만 원 등 디자이너 패션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달 포항지역 109번째 클럽으로 창립한 포항해오름로타리클럽은 의사, 교수, 기자, 건축사,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 31명으로 구성됐다. 포항시 북구 중앙동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결연가정이나 장학금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속적인 후원을 비롯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연옥 회장은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우리 한국사람들의 인지상정이 아니겠냐”며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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