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외남면사무소, 과우원 사과 적과작업 지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상주지역은 요즘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두팔을 걷고 있다.
최근 상주시 외남면사무소(면장 김학만) 직원과 시청 재난안전관리과(과장 류지상) 직원 35명은 외남 신촌리 박묘임씨(59)의 사과 과수원 2천241㎡에서 사과 적과작업을 했다.
북문동사무소(동장 전홍근)와 시청 도시과(과장 황정운) 직원 30명은 부원동 김종만(70세)씨 과수원에서 사과 적과작업에 구슬땀을 흘렸고 내서면(면장 민경덕)과 시청 총무과(과장 손여락) 직원 40명은 내서면 노류리 김맹탁(69)씨 소유 1만3천200여㎡의 포도밭에서 포도곁순제거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은척면사무소(면장 성재열)와 시청 건강관리과(과장 우경애),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김형기) 은척 향우회 회원 등 50명은 은척면 문암리 남대원씨의 배 과수원에서 적과작업과 봉지씌우기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공무원들의 노력봉사가 어려운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