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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범죄없는 마을 선정

정안진기자
등록일 2009-05-19 20:59 게재일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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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명봉리ㆍ동사리 선정

 법무부가 주관하는 ‘2008년도 범죄없는 마을’심사에서 예천군 하리파출소(소장 안정수) 관내 상리면 명봉리와 하리면 동사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


두 마을은 19일 법무부장관 표창과 함께 각 3천만 원씩의 숙원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출향인 등 마을 주민들이 1년간 음주운전 포함 벌금형 이상의 범죄가 단 한 건도 없어야 등 선정 조건이 까다롭다.


따라서 하리 파출소 관내 2개 마을이 동시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은 우연이 아닌 하리 파출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맞춤형 협력치안이 일궈낸 성과로 다른 지역에서도 눈여겨보고 있다.


하리 파출소는 먼저 치안분석을 통해 선정 가능성 있는 대상마을을 치안강화 구역으로 지정해 집중홍보와 순찰, 파출소 특수치안시책을 적극 추진하는 등 1년간 체계적인 방범활동을 펼쳤다.


상리면 명봉리 김병열(50) 이장은 “우리 마을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것은 파출소장님을 비롯한 직원들이 수고해 준 덕분이다”며 기쁨의 말을 전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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