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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ㆍ희소가치 판단해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9-05-19 20:58 게재일 20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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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완씨, 경기대 경북분원 특강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경북분원(분원장 김만수 교수)은 최근 포항 침촌문화회관에서 부동산계 최고 권위자인 고종완 ㈜RE멤버스 대표이사(고려대 공학대학원 객원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고종완 교수는 ‘부동산 시장 전망과 창조적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부동산은 투기가 아니라 자산 관리적 측면으로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부동산 투자 시 3대 법칙인 투자할 부동산의 내재적 가치와 미래적 가치, 그리고 희소가치를 잘 판단하여 투자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특히 2009년 부동산 5대 중심과제인 1월에 발생한 강남권 재건축 반짝 급등세가 바닥권 탈출 및 대세반전 신호탄으로 볼 수 있을 것인지, 또 이러한 재건축 상승이 신규분양시장 및 현물시장 그리고 서울, 수도권, 지방대도시 등 전국으로의 확산 가능성, 그리고 글로벌 경기침체로 현재는 디플레 가능성이 높은데 세계각국의 정책공조로 금리인하- 재정지출확대- 감세조치가 급속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러한 금융, 재정, 세금 정책영향 등으로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 가능성 및 인플레가능성, 올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세 및 인플레 도래시 원자재값 상승, 물가인상으로 주식 등 금융과 부동산 자산가치가 상승하고 또다시 자산시장의 과열내지는 버블가능성, 서울의 국제문화도시,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가 서울지역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 노후대비, 10년 앞을 내다본 투자유망상품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전망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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