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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보호관찰소, 성폭력사범 재발방지 교육

임재현기자
등록일 2009-05-18 20:41 게재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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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는 최근 성폭력사범 10명에 대해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서호원)는 지난 11일 부터 15일 까지 5일 동안 특수강간 등으로 법원의 수강명령을 부과받은 성폭력사범 10명에 대해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폭력상담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인지행동기법을 적용해 ‘남성과 여성의 성 차이 이해’‘분노조절훈련’등을 통해 왜곡된 성의식을 교정하기 위한 것으로 5일간 모두 40시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항보호관찰소 관계자는 “성폭력 범죄의 사회적 해악성이 크고 재범율 또한 다른 범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가해자에 대한 엄한 처벌과 함께 전문적인 치료와 교육의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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