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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포항연합회장기 야구 우승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5-18 20:17 게재일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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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가 제5회 국민생활체육 포항시연합회장기 야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는 17일 오전 11시 포항야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권종일 투수의 호투와 전수전원 안타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타키온스를 11대1로 대파하고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8강에서 포스홈을 이기고 4강에 진출한 메이저는 준결승전에서 만난 블랙샥스에게 경기초반 홈런 2방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했으나 경기 후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15대9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랐다.


반면 타키온스는 준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포항시청을 꺾고 올라온 라이혼을 맞아 14대9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으나 메이저의 투·타 앞에 힘한번 써보지 못한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메이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으며 준우승한 타키온스는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블랙샥스와 라이혼은 상금 10만원을 각각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31개 동호인팀 1천여명이 참가해 주말을 이용한 4일 동안 열전을 벌였다.


다음은 단체상 및 개인상


▲단체상 △우승=메이저 △준우승=타키온스 △공동 3위=블랙샥스, 라이혼


▲개인상 △최우수선수상=오태준(메이저) △홈런상=추동관(블랙샥스) △우수투수상=권종일(메이저) △공로상=한광희(메이저) △감투상=황동하(타키온스) △감독상=김진경(메이저) △타격상=배원수(메이저) △수훈상=박창혁(메이저) △미기상=이훈식(타키온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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