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혁신도시협의회 회장 박보생 김천시장과 부회장 김기열 원주시장, 박영부 서귀포시장, 초대 회장 신정훈 나주시장은 지난 15일 청와대 혁신도시 정책 관계관을 만나 혁신도시가 계획대로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최근 이전 공공기관의 일부 기능 수도권 잔류 보도와 이전 승인된 기관의 이전업무 지연 등으로 지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짐에 따른 것으로 박보생 전국혁신도시협의회장은 지난 4월 정부의 혁신도시 조속 건설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박보생 회장은 “혁신도시 지속 추진을 위한 정부의 의지 재천명이 필요하다”면서 “이전기관 수도권 잔류로 이전효과가 반감되지 않도록 해야하고, 이전계획이 승인되지 않은 69개 기관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