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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교사, 교육현장 적응력 키운다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5-14 20:10 게재일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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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새내기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13일 ‘배려와 섬김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란 주제로 연수회를 했다.


이번 연수회는 올해 신규 임용된 초임 교사들을 비롯한 신세대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실 수업 지도 능력을 높이고, 학급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에서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 ‘문제해결학습의 전략’이란 주제로 새내기 교사들에게 창의적인 수업 기법을 제시하고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의 복무, 학생 생활지도 등에 대한 연수를 가졌다.


특히, 스승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연수회는 ‘배려와 섬김의 대화법’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비뚤어진 말투 바로잡기, 따돌림 없는 교실 만들기를 위한 학급 경영 방안이 제시됐다.


영주교육청은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 활동에 노력중이며 올해는 교사 효율성 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실에서 학생과 교사 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전략을 집중 연수하고 있다.


영주교육청이 실시하고 있는 연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학생들과 교사간의 대화 단절 문제 해소와 섬김과 배려의 교실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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