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 화암2리 마을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을회관이 준공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군은 지난 12일 이태근 군수와 박영화 도의원, 성목용 군의회 의장, 운수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고향을 떠난 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했다.
이 회관은 총 사업비 1천300만 원을 투입해 대지 853㎡, 연면적 99.48㎡의 단층 건물로 지난해 4월에 착공, 최근 준공됐다.
임태호 마을회관건립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회관 건립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마을회관을 주민들의 화합과 화목을 다지는 장소로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근 군수는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추진위원과 주민들에게 격려와 함께 마을회관 준공이 있기까지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들에게 평안을 주는 안식처로 잘 관리해 마을의 크고 작은 행사를 위한 주민화합의 좋은 장소로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