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야채가 좋아요"

유치원 등 대상 인형극 '인기'

칠곡군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2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문화복지회관대강당에서 ‘야채소년과 포동 공주 유아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유아인형극은 서구식 음식인 패스푸드 등 섭취시 비만으로 인한 아동들의 만성 질환 예방과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유아들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건강의 심각성과 식습관 교정으로 편식, 아침 결식과 아동들의 식사예절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재호 보건소장은 “이번 유아인형극은 유아기 식생활습관 교정과 건강관리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효과가 있을시 인형극 공연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