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오는 22까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안전의식 및 재난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대비 현장체험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임산부, 교육파견자 등을 제외한 610명 전원이 참가해 개인평가 무선인식기(RFID)를 직접 팔에 부착한 채 지하철 화재 가상체험, 산악체험, 지진체험, 소화기체험, 고충건물 피난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갖는다.
구청 관계자는 “공무원들은 이론은 강하나 실전이 약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번 실전 경험을 통해 재해재난 발생 시 의연하게 대처할 수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