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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나눔 이웃돕기 운동' 최우수 군 선정

김용호기자
등록일 2009-05-14 21:25 게재일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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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관용 지사가 김복규 의성군수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모습.
의성군이 ‘희망 2009 나눔 이웃돕기운동 추진 최우수 군으로 선정’ 돼 12일 도청강당에서 열린 유공자 포상 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추진된 이웃돕기 운동에서 애초 1억 8천만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했으나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액의 205%인 3억6천90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따듯한 이웃사랑 실천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희망 2009 나눔 이웃돕기운동’은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추진됐으나 참여인원과 금액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복규 군수는 “보호받아야 할 노인인구와 취약계층 주민이 다른 시군보다 많은 군의 특성상 기부와 나눔의 선순환의 이치를 평소의 삶에서 자연스레 깨우친 군민들의 정서가 가지고 온 결과”라며, “모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참여인원이 군민의 10% 정도인 6천여 명에 달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용호기자 kim1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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