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경북도민체전이 열리고 있는 경산지역에 공연행사와 전시행사 등 문화예술행사도 풍성하게 열리고 있다.
지난 11일 남천 둔치에서 축하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 오후 8시부터는 마당극 ‘원효·설총전’이, 14일에는 경산 관내 음악단체가 마련한 축하한마당이 남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체전관람객들을 위해서는 실내체육관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수석과 분재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수석과 분재전시회에는 도내 애호가들이 소장하고 있는 300여 점의 수석과 150여 점의 분재 등 수작의 작품들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윷놀이와 투호 놀이 등 민속놀이를 생활체육공원 내에서, 실내체육관 주변에서 경산의 문화재 탁본체험을 15일까지 즐길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