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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건강지킴이 역할"

김대호기자
등록일 2009-05-14 19:53 게재일 200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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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보건소(소장 정만재)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해 관내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 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 연말까지 5천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황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해 75명(45가구)의 지원대상자를 선정, 최근 이틀간에 걸쳐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했다.


이 사업은 영양상태 불균형의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교육(매월 1회)과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교육, 식품의 보관상태 점검 및 필수영양소를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올 연말까지 사업대상자(100명/65가구)들에게 분유와 쌀, 감자, 당근, 우유, 미역, 김, 콩, 참치, 오렌지주스 등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대상별, 패키지별로 공급하고 있다.


주기적인 설문조사,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 조사 등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영양평가 실시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정만재 군위군보건소장은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를 우선 선정해 빈혈, 저체중 등 영양문제 개선과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해 평생건강유지의 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소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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