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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방송 언제든지 바로 활용"

이임태기자
등록일 2009-05-13 20:43 게재일 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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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초등, IPTV 도입 … 고육효과 제고 기대

안동영호초등학교가 KT서안동지사와 자매결연을 맺고 IPTV를 학교 교육현장에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IPTV(Internet Protocol Television)란 초고속 인터넷을 활용한 동영상 및 방송 콘텐츠를 텔레비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측은 지난달 이미 영호초교 9개 교실에 IPTV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IT능력 향상 등 정보통신교육을 지원한다.


활용에 앞서 정영욱 강사(KT 경북마케팅단)가 IPTV 개념 설명 및 셋톱박스와 리모컨 사용법을 강의했고, 사용법을 익힌 이 학교 교원들은 앞으로의 수업 및 재량활동, 특별활동에 적용할 방법을 구상 중이다.


이 시스템은 특히 EBS 교육방송의 콘텐츠 및 과학 다큐멘터리를 필요할 때 언제든지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교육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습다큐 및 학습만화 등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양방향성 교육활동도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KT서안동지사는 “초등학교 교과학습에서부터 외국어 교육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돼 방과후에 학생들이 직접 원하는 콘텐츠를 활용한 자율학습 및 복습활동을 할 수 있는 등 교육효과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임태기자 lee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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