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100가지 정보' 수록 … 5천부 제작
구미시는 구미에 새로 전입한 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구미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수록한 생활가이드 ‘구미에서 알아야 할 100가지’를 발간했다.
총 여덟 파트로 나눠 100가지의 유용한 정보를 수록한 이 생활가이드는 꼭 필요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비롯한 보육기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자녀를 위해 필요한 정보와 쓰레기배출 정보, 대중교통 시간, 교통정보, 장애인·노인·아동들에게 유용한 복지서비스 정보, 가볼 만한 곳과 지역 농특산물, 관광문화 정보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이 생활가이드는 처음 이사 와서 모든 것이 낯선 전입시민들에게 어려운 행정민원서비스절차를 쉽게 익히고 쓰레기배출시간, 버스노선시간 등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을 상세히 알려줌으로써 구미시민으로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아울러 평생학습도시답게 다양하게 마련된 평생교육원의 다양한 강좌와 정보화교육장,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드라이브 코스 등 문화와 여가생활에 대한 각종 정보가 보기 쉽게 정리돼 있어 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구미에서 알아야 할 100가지’를 5천부 제작해 각 읍면동 및 민원실에 비치하고 구미시에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e-book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다.
박정훈 구미시 홍보담당관은 “이 생활가이드 5천부를 제작, 각 읍면동 및 민원실에 비치하고 구미시에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도록 e-book 형태로 게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