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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에 배우니 영어가 '쏙쏙'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5-13 20:25 게재일 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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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 등 이중효과를 누리는 영어체험학습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시에 따르면 많은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및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시가 추진해온 이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 300여명을 선발해 경주영어마을 및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위탁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어체험학습 운영은 사업비 1억2천100여만원(도비 8천730만원, 시비 1천500만원, 자부담 1천9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오는 7월 10일까지 기당 50명씩 4박 5일 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실시하는 영어체험학습은 일일 8시간 수업을 한다.


특히,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30분씩 전 일정 원어민 책임교육을 실시하며 출입국 데스크, 은행, 우체국, 여행사 등 가상 체험실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교육도 한다.


경주시는 지난해도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영어 능력 배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3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2천만원(도비 8천850만원, 시비 1천470만원, 자부담 1천680만원)을 들여 대구가톨릭대 경주영어마을에 위탁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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