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태 남구청장, 노인대학서 특강
김순태 포항시 남구청장은 12일 오전 10시30분 오천읍에 소재한 남구노인대학에서 재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제도, 포항의 어제와 오늘,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도현달 남구노인대학장이 “노인복지시책과 시의 주요사업 등 재학생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며 김순태 남구청장에게 직접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김순태 남구청장은 “지난 60∼70년대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자기희생을 통해 나라의 번영을 이룩하고 새마을운동의 일등공신이 이 자리에 계시는 어르신들”이라며 “그 노고를 잊지 않고 노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예산 및 시설현황, 기초노령연금제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등 노인시책 전반에 대해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상도동 뱃머리마을에 문화콘텐츠 건립으로 문화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설명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순태 남구청장은 특강 중간 중간마다 어르신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이해를 도와 사뭇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을 이끌어 어르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특강을 마칠때는 많은 어르신들의 박수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안창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