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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꽃 보며 자연을 느끼세요”

윤종현기자
등록일 2009-05-13 20:52 게재일 200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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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농기센터, 야생화 교육장 ‘인기’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천북면 화산리에 설치한 ‘야생화’ 교육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국비 1억2천500만원을 들여 육성한 농촌체험교육농장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의 학습과정에 걸맞는 프로그램으로 조성됐다.


1만여㎡의 넓은 면적에 야외 전시장 2천600여㎡, 분재소재 육묘용 하우스와, 야생화 육묘용 하우스, 쉼터와 같이 아늑한 야외교육장 1동,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실내교육장을 갖춘 아름다운 농촌 교육농장을 갖추고 있다.


도심 생활에 찌든 우리들의 심신을 달래고 삶의 활력소를 얻는 데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학교 및 일반단체는 물론 가족단위도 연중 학습교육 및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포항 가정법률상담소는 최근 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지역 어린이 80여명을 천북 야생화 교육농장에서 우리들꽃 야생화에 대한 학교교과 과정과 연계한 교육 및 우운 야생화 화분에 심기 체험을 했다.


한편, 천북면 우송분재 야생화농원에는 은방울꽃 등 200여종 1천여본의 야생화와 소나무, 유실수 등 3만여 본의 분재를 보유하고 있어 인근도시 포항을 비롯한 대구, 울산 등 어린이 단체 또는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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