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역 기업의 노조와 전·의경부대가 친목을 다지기 위한 ‘1사 1경 결연’ 지원금 전달식이 12일 (주)코오롱 임직원과 김천상공회의소 직원, 전경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315전경대에서 있었다.
(주)코오롱 이진원 경영지원팀장은 김천경영자발전협의회 차원에서 준비한 60만원을 315전경대 강용규 부대장에게 전달했다.
1사 1경 결연은 기업의 노조와 친목을 다짐으로써 평화적 시위문화를 정착시키고, 전·의경의 근무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그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치안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진원 코오롱 경영지원팀장은 “지원금으로 전경대가 필요로 하는 시설을 빨리 개선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유대 강화 차원에서 지역기업과 전경대가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용규 부대장은 “지원금으로 연병장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돼 부대원들의 사기진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