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물류센터 개소 본격 가동

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은 11일 북구 노원동 대구백화점 물류센터개소식<사진>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대구백화점 물류센터는 대구백화점 비전 2010의 일환으로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삼기 위하여 친환경 마트 사업과 고급상권에서 운영되는 대백프리미엄슈퍼 그리고 가맹점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지 3천302㎡,연면적 4천37.57㎡ 규모로 냉동·냉장차량 4대, 전동지게차 2대와 전동자키 2대 등 현대식 물류장비를 갖추고 있다.

대백은 물류센터의 개소로 1천여종의 생필잡화, 규격식품, 주류, 냉장·냉동 상품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을 원스톱 배송이 가능해졌으며 특히 종전보다 연간 10%가량의 물류비용 절감이 이루어져 소비자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대백 식품매입팀 김남기 팀장은 “대구백화점 물류센터 개소로 연간 10% 정도의 물류비용 절감과 유통체계 개선으로 인한 추가적인 상품 공급가격 인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물류 직배송 구축망을 통한 대구백화점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