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ㆍ청송 제47회 경북도민체전 출전 선수단 결단식
제47회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영주시선수단 결단식이 11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영주시선수단은 시부 중위권을 목표로 육상을 비롯한 22개 종목에 선수 507명, 임원 100명이 출전한다.
출전선수단 가운데 우슈를 비롯한 남자일반 복싱, 사이클 종목이 우승이 유력시되고 이밖에 축구고등부, 배드민턴 남·여 일반부, 핸드볼 일반부가 상위권 입상이 점쳐지고 있다.
특히 산타부문 5명(-52㎏ 임성창, -56㎏ 전성진 현국가대표, -60㎏ 김준렬 현국가대표, -65㎏ 이경수, -70㎏ 안용운 현국가대표), 투로 3명(장권 김정남, 남권 서상수, 태극권 이재영) 등 총 8명이 출전하는 영주시 우슈팀은 지난해 전관왕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전종목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체전 준비를 위해 땀 흘린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영주의 위상과 개인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송군도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할 육상을 비롯한 군부 15개 전종목 313명의 선수단이 12일 오후 1시 청송중고등학교 학생체육관에서 결단식을 하고 장도에 오른다.
청송군은 12일 대회입장식에는 ‘자연을 노래하다, 청송! 자연이 살아 숨쉬는 세계일류 미래 관광휴양지, 산악스포츠의 메카’를 홍보하는 카 퍼레이드차량을 선두로 300여명의 선수단이 입장할 계획이다.
/김세동·박재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