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김천원료공장은 11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김천시 어모면 은기2리의 마을회관에 앰프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사진>
이철수 KT&G 김천원료공장장, 김영박 어모면장, 강인술 의원,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앰프를 전달한 후 경로잔치도 했다. KT&G 김천원료공장은 지난 2007년 은기2리와 1사1촌 자매결연 후 노래방기기와 냉장고 등을 전달했다.
은기2리 주민들은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하면서 교류해 왔다.
장재하 은기2리 이장은 이날 “KT&G 김천원료공장에서 해마다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면서 “지난해에는 마을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배를 팔아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철수 KT&G 김천원료공장장은 “은기2리와 1사1촌을 맺은 지 3년이 돼 제2의 고향 같은 생각이 든다”면서 “앞으로 마을의 소득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준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