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65세 이상 고령수용자 및 모범수용자 18명과 가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사진〉를 가져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장기간의 수용생활로 자칫 멀어질 수도 있는 가족간의 유대 관계를 보다 친밀하게 하고 수용생활의 안정과 출소 후 원활한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5월의 따뜻한 봄 바람 속에서 수용자와 그 가족들은 그간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리운 가족과의 오붓한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