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사원가족 초청 행사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권영수)가 가정의 달을 맞아 사원가족들을 회사로 초청, ‘아빠회사에서 행복한 추억 만들기’ 행사를 지난 9일 가졌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구미·파주사업장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이벤트는 물론 여느 테마공원 못지않은 시설을 제공,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가족간의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올들어 세번째 맞는 LG디스플레이의 사원가족초청행사는 지난 2007년 권영수 사장 취임 이후 강조되고 있는 ‘배려’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돼 2007년 1천400여명, 2008년 2천800여명에 이어 올해는 5천600여명이 참가해 매년 사원가족들의 호응이 크게 늘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적대 공연, 어린이 뮤지컬, 레이저 버블 매직쇼가 펼쳐졌다.
또한 LCD 전시장 투어,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가족화분 만들기, 열기구 체험, 이동 동물원 관람 등의 이벤트가 실시됐다.
이밖에 아빠 직장 그리기 사생대회는 평소 외부인원의 출입이 어려운 사무실과 공장을 아이들에게 직접 보여주고 직접 그리게 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식 LG디스플레이 CPO 부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금까지 직원들이 회사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가정과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