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시사기획 쌈’은 12일 밤 10시 ‘낙태, 강요된 선택’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낙태한 어머니들에 초점을 맞춰 낙태가 여성 개인들의 삶에 어떤 육체적·정신적 상처를 남겼는지 알아보고, 낙태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살핀다.
특히 임신 중 약물을 복용하면 적잖이 낙태를 하지만, 축적된 자료에 따른 전문적인 판단을 통해 임신을 유지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임신부 위험 관리 프로그램(mother risk program)’을 소개하고, 이 프로그램의 선구자 격인 캐나다 사례도 취재했다.
또 낙태를 주변에서 많이 하고 쉽게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임신을 유지하고 출산을 선택한 어머니들을 취재해 ‘자식의 의미’가 무엇인지 조명해 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