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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ㆍ김요한, 배구월드리그 막강 '창'으로 나선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12 20:27 게재일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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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민(23·프리드리히스하펜)과 김요한(24·LIG손해보험)이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의 막강한 창으로 나선다.


대한배구협회는 다음달 13일부터 열리는 2009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출전할 남자 대표팀 엔트리 19명을 11일 일괄 발표했다.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이 이끌 남자 대표팀은 국내외를 망라해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채워져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본선에 나가지 못한 아픔을 씻어낼 것으로 관측된다.


김 감독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일군 한국 배구의 매운 손맛을 전 세계에 알렸다.


전원 프로 선수들로 구성됐고 김 감독의 소속팀인 현대캐피탈에서 7명의 후보를 배출한 게 주목할 점이다.


프랑스, 아르헨티나, 세르비아와 B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6월13일 오후 2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아르헨티나와 2연전을 시작으로 7월19일까지 조별 예선을 치른다.


대표팀은 17일 경기도 용인 현대캐피탈 체육관에 모여 호흡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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