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한국땅 독도' 광고 또 싣는다

김두한기자
등록일 2009-05-12 20:12 게재일 2009-05-12
스크랩버튼

서경덕씨, 미국 주요일간지와 막바지 조율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을 미국국민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알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씨가 이달 중순 미국 주요 일간지에 또 한 차례 독도 광고를 게재한다.


서씨는 이미 한 차례 독도와 동해 관련 광고를 게재한 데 이어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외에 월스트리트저널에 광고를 게재하기 위해 광고시안을 결정하고 매체 선정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이전 국민가수 김장훈씨 등의 도움을 받아 두 차례 광고한 것과 마찬가지 형태로 5월 중 전면 광고가 게재할 계획이다”며 “3개 매체가 적극적으로 광고 유치를 원하고 있어 막바지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네티즌이 모든 성금과 기업체 후원금 등으로 집행된다. 네티즌은 지난해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3억여원의 성금을 모아 서씨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측에 전달했다.


서씨는 “지난번 워싱턴포스트에 전면 광고를 내고 남은 돈과 몇몇 기업체도 동참했으며 현지 교포와 유학생들이 광고 시안을 들고 외국인을 상대로 반응을 살피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한 광고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