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최근 환경미화원을 채용하기 위해 원서를 받은 결과 7명 모집에 386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원자 가운데 고졸이 267명(69.2%)으로 가장 많았고, 전문대졸 이상이 108명(28%), 중졸 이하가 11명(2.8%)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0∼35세 146명(37.8%), 36∼40세 129명(33.4%), 41∼45세 111명(28.8%)으로 집계됐고, 전체 지원자 가운데 여성이 1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오는 14일 시민종합운동장에서 모래주머니 들고 달리기, 철봉 오래 매달리기 등 체력시험을 실시한 뒤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