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11일부터 전 영업점포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이웃과 함께 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희망드림통장’<사진>판매에 나섰다.
가입대상은 노숙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기초생활수급자·다문화가정 구성원·만65세 이상의 독거노인·기타 복지 수혜자와 같은 사회적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다.
이 통장은 입출식 예금과 적립식 예금을 기본으로 가입자 전원에게 1.0%의 우대이율을 제공하고, 입출식통장과 적립식통장을 동시에 가입할 경우 예금관련 수수료, 전자금융 수수료, CD/ATM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또 고객들의 추가 부담없이 예금판매액(연평잔)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지원금으로 활용한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