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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문제 당에서 풀어야” 靑, 관망모드 유지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12 21:39 게재일 200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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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김무성 원내대표’ 카드 좌초로 한나라당의 4·29 재보선 패배 수습책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이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하는 모습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반대로 촉발된 사안인 만큼 섣부른 입장 표명은 자칫 여권 내 혼란만 부채질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관망 모드’를 유지하고 있는 것.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원내대표 선출이나 재보선 패배 수습 방안 등은 기본적으로 당의 문제”라며 “이에 대해 청와대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당이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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