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0일 기업유치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에 위치한 철구조물 가공작업의 자동화 설비를 갖춘 (주)대왕산업(대표이사 김주환)이 공장 준공식을 갖고 공장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7천768㎡ 규모로 준공됐으며 ▲철구조물에 필요한 자재 표면 처리 ▲자동드릴머신에 의한 제품의 HOLE 자동가공 ▲용접부 개선면 자동가공 등을 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또, 100여명의 인력고용과 함께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김주환 사장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