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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새 2명 숨진채 발견

김남희기자
등록일 2009-05-11 21:35 게재일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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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1시50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한 가정집에서 김모(59·지체장애 4급)씨가 연탄가스에 질식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9월부터 혼자 지내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신변비관으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선 오전 7시께 북구 두호동 한 어학원 2층 계단 난간에서 조모(75)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조씨가 약 10여년 전부터 고혈압과 우울증을 앓아 오면서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여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신병을 비관해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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