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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구미시 서포터즈 이끌 이동수 회장

이승호기자
등록일 2009-05-11 20:17 게재일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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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경북도민체전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46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구미시는 선수단·체육인 및 40만 시민이 혼연일체가 돼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우승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결전의 날만 기다리고 있다. 이동수 구미시 서포터즈 회장(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종합우승을 자신했다.


-구미시의 서포터즈 구성 및 활동사항은.


▲구미시가 기필코 지난 체전에 이어 이번 체전에도 종합우승을 차지, 2연패를 달성해 경제의 도시, 체육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서포터즈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 171개 기관단체, 기업체, 봉사단체 등을 23개 출전 전 종목에 서포터즈를 지정해 종합우승을 위한 범 시민 공감대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선수 훈련장을 방문, 선수들을 지원·격려하고 종목별 응원단을 구성해 현지 각종 경기장을 찾아 격려와 적극적인 응원으로 이번 체전에 구미시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구미시의 서포터즈 활동을 기대해 달라.


-구미시의 목표는.


▲당연히 종합우승이다. 구미시는 포항시, 경산시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종합우승을 위해 체전 23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연맹에서는 우수선수를 선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이번 체전을 착실히 준비해온 것으로 안다. 기필코 종합우승을 달성하리라 믿는다.


-구미시의 우승 종목을 예상한다면.


구미시는 23개 출전 전 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상위입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강세종목인 육상과 씨름, 테니스, 정구, 농구, 핸드볼, 복싱, 배구, 검도, 배드민턴, 로울러, 골프, 사이클 등이 상위 입상할 것으로 믿는다.


특히 축구의 경우 오상고등학교 축구부 창단과 실트론축구팀의 출전으로 힘을 보태고 있어 이번 체전 종합우승은 구미시가 차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구미시 종합우승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든 서포터즈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구미시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구미시는 오는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전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체육도시 건설을 위해 구미시는 낙동강변에 국비 350억원을 투입해 종합경기장 1면, 축구장 10면, 야구장 2면, 풋살경기장 5면 등 11개종목 경기장을 설치하고 있다.


낙동강변 체육공원조성을 비롯한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복합체육시설 설치, 농촌복합체육시설 건립, 종합레포츠타운 조성, 금오테니스장 시설확장, 장애인 체육육관 건립 등이 오는 2011년에 완공되면 첨단산업도시인 구미시는 명실공히 체육도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에서 경북도민체전이 열릴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승호기자 s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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