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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빛내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권종락기자
등록일 2009-05-11 20:44 게재일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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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중학교 카누부 창단

양학중학교에 카누부가 창단됐다.


양학중학교는 지난 8일 교내 도서관에서 카누부 창단식을 갖고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문명 감독과 김선민(2년), 원우연(2년) 등 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김동수 경북카누협회장(포항세무서장), 이석태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관, 이동옥 포항교육장, 최인수 도체육회 이사, 권기열 이동고교장, 한명희 포항시의원(양학출신), 조현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이재주 양학중학교장은 “지난해말 학교운동부 창단과 관련 많은 고민을 했으나 우여곡절 끝에 오늘 창단식을 갖게 됐다”며 “이왕 시작했으니까 선수선발은 물론 많은 준비를 해야 하지만 선수들이 학교를 빛내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태 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관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후보시절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구호로 전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대통령이 됐다”며 “양학중 카누부가 나날이 발전하고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창단식에서는 양학중 카누부를 위해 도교육청이 500만원의 창단지원금을 전달했고 경북체육회가 100만원, 경북카누협회와 포항시체육회가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양학중학교 카누부는 지난 4월1일부터 이동고 카누부와 함께 연일읍 인주리 적계저수지 카누전용훈련장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권종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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