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 북부지역 농어촌 테마파크 조성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5-11 20:20 게재일 2009-05-11
스크랩버튼
경북도는 올해 상주시 삼백, 봉화군 내성, 울진군 수산지구 등 3곳에 39억8천만원을 투자해 도시와 구별되는 농업 농촌 특유의 독특한 자연, 문화, 향토자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형태의 농어촌테마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2012년까지 도내 3개 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은 지난해 31억원을 투자해 상주 삼백지구와 울진 수산지구 사업을 시작하고, 봉화 내성지구는 올해 새로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따라서 도는 1개 지구당 50억원을 지원해 생태공원, 경관시설, 진입도로, 상하수도, 주차장 등의 시설을 조성토록 했다.


실제 상주 삼백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은 상주시 복룡동 도 잠사곤충 사업장 부지 9.8ha에 2012년까지 쌀, 누에, 곶감 등 삼백문화체험시설과 친환경미래농업관, 동아시아농업 문화관, 테마초화원, 수변생태배움터 등 농경문화체험시설과 자연관찰체험시설, 물소리길, 주차장 등 휴식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울진 수산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은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 공원 일원 46.9ha에 2010년까지 농문화체험장, 어울림마당, 상징광장, 수생식물, 양서류, 곤충조류관찰원과 함께 만남의 광장, 송림, 황토산책길 등의 편의시설이 만들어진다.


봉화 내성지구 은어 송이테마공원은 올해부터 2012년까지 봉화군 봉화읍 석평리 일원 32.7ha에 은어개울, 은어 연못, 은어생태체험장, 송이전망대, 송이트레킹코스 등 전시체험시설과 지압둔덕, 송이 상징광장, 다목적광장 등 공공 편의시설 등을 조성키로 했다.


경북도는 농어촌테마공원조성 사업을 통해 자연과 향토문화 자원을 테마로 농촌주민과 도시민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 레저, 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 도농 교류 촉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igseo4302@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