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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 불 … 방파제서 추락사

사회부 종합
등록일 2009-05-11 20:22 게재일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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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경북도내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9일 오후 12시35분께 경주시 효현동 산 91∼1 국립공원 선도산지구 3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이 소나무 등 임야 15ha를 태우고 10일 오전 8시께 진화됐다.


불이 나자 경주시와 산림당국은 헬기 24대와 공무원, 의용소방대, 해병대 등 2천76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아내의 묘에 성묘를 한 A씨(62·울산)가 유품을 소각하던 중 불티가 바람에 날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또 이날 오후 1시20분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북방파제에서는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던 A군(5)이 누나(6)와 함께 테트라포트 틈에 빠져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A군은 부친과 동료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고 함께 있던 누나는 생명을 건졌다.


/사회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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