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스코, '자출族' 연말까지 2천700명으로 늘린다

이창형기자
등록일 2009-05-11 20:25 게재일 2009-05-11
스크랩버튼
포스코는 포항과 광양 두 제철소를 합쳐 현재 약 300명인 자전거 출퇴근 직원 수를 연말까지 2천70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를 위해 제철소내 주요 도로의 갓길에 전용선을 설치하고 자전거도로 표지판을 70여 곳에 설치하는 등 기초 인프라를 구축키로 했다.


또 지자체와 협의해 주택단지와 제철소를 잇는 자전거 전용도로도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포스코는 현재 자전거 수리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자전거 공동구매를 추진하고 각종 행사에서 제공하는 경품의 절반 이상을 자전거로 바꿔나가기로 했다.


포항과 광양제철소는 각각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자전거 출퇴근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