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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주 콜로키움 '나홀로 무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09-05-08 21:07 게재일 200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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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주발전기획위원회가 농촌개발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7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1차 새영주 콜로키움(Colloquium·모여서 대화하기) 행사가 무산돼 초청 대상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주최측은 행사에 앞서 영주시를 비롯한 시·도의원 등 불특정 다수에게 행사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행사 당일 오전, 개최 불가 통보를 일부 단체에게만 한 것으로 알려져 행사 개최 무산에 대한 해명 및 마무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이번 행사가 무산된 것은 주제발표를 하게 된 이상용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의 불참이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영주시의 발전을 위해 계획된 행사가 개인의 불참으로 행사가 무산된 것은 주최측의 준비성 부족이라며 1인 중심의 행사보다 다수의 참여가 필요한 행사 마련이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K씨(48)는 “영주시 발전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공익적인 행사의 무산은 책임성이 결여된 사안이며 행사의 중요성과 처음 실시하는 행사인만큼 사전 계획된 토론회라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했다”고 말했다.


새영주발전기획위원회가 처음 실시한 콜로키움 행사의 무산으로 차후 마련 될 행사에 대한 신뢰도마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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