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집식품ㆍ경우식품 '이달의 우수기업'

포항시는 7일 이달의 우수기업에 ‘친정집 식품’과 ‘경우식품’을 선정,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정집식품(대표 안귀윤)은 북구 기계면 인비리에 위치한 김치제조 전문회사로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 농산물만을 원료로 사용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남구 구룡포 병포리에 위치한 경우식품(대표 임정숙)은 조미오징어 생산업체로 자동화 설비 및 작업환경 개선으로 제품의 질을 향상시켜 전국 재래시장, 백화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이곳 역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견실한 기업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 중소기업에 대해 매월 ‘이달의 우수기업’을 선정, 표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4개 업체가 선정됐다.

/김남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