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강호 FC 바르셀로나가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그림 같은 동점골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잉글랜드)와 2008-2009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겨 1차전 0-0 무승부를 포함해 1-1이 됐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전날 결승에 선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8일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