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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육상경기 한국기록 없이 마감

연합뉴스
등록일 2009-05-07 20:24 게재일 200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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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중, 고, 대학·일반부 2천489명의 건각이 출전해 닷새간 열전을 벌인 제38회 전국종별육상경기대회가 단 1개의 한국기록도 작성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마지막날 새 기록을 기대했던 김덕현(광주시청)은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세단뛰기 결승에서 16m73을 뛰어 고대영(횡성군청·16m13)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지만 자신의 한국기록(17m07)과는 거리가 멀었다.


트랙 최장거리 10,000m 남자대학부에서도 황준현(한국체대)이 30분 벽 돌파를 시도했지만 30분52초77로 저조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0년 묵은 남자 100m 기록을 포함해 여자 장대높이뛰기, 원반던지기, 경보 등에서 한국기록을 노렸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나마 고교 스프린터 김국영(평촌정보산업고)과 박봉고(경북체고)가 각각 100m와 200m에서 10초54와 21초19로 대학.일반부에 필적하는 기록을 내 가능성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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