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감동ㆍ재미' 어버이날 잔치

서인교기자
등록일 2009-05-07 19:59 게재일 2009-05-07
스크랩버튼
제3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천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린다.


또 경북도내 184개소에서 14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 특성에 맞게 경로효친의 장이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등 어르신들이 하루만이라도 모든 근심걱정 염려를 잊어버리고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우선 식전행사로 밸리댄스로 흥을 돋워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기념식은 효행자 표창, 기념사, 포항 청하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할머니께 드리는 편지 등을 낭독한 후 포항시립합창단어버이 날 노래 제창이 있다.


2부 축하공연에는 경주 입실초등학교 학생의 트로트 노래 축하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감동과 재미를 더해주는 중국 기예단 무대공연으로 어버이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을 즐겁게 한다.


정석권 경북도 노인복지과장은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미래대비 예방적 투자를 확대하고 나아가 수요자와 현장중심, 일자리를 통한 어르신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아름다운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정적인 노후소득 보장체계를 구축하는 등 3천59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서인교기자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